2023.3.15
흥, 그까짓 건 아무것도 아닌데 뭘.
권력을 손에 쥐고 있는 너희들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수단밖엔 못 가지고 있지만,
우리처럼 권력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헌신으로 얻을 수 있는 수단이라는 걸 가지고 있단 말이다
헌신이라고요? 빌포르가 웃으며 물었다.
그렇다. 헌신이다. 희망으로 불타는 야심을 점잖은 말로 그렇게 부르는 거다
<몬테크리스토백작> 알렉상드르 뒤마, 오증자 옮김, 민음사, 1권 pp197-198

파주 북스테이 지지향에 머물러 오면서 내 책은 가져오지 않았다. 재미있겠도 나는 오랜만에 고전 소설을 읽게 되었다. 내가 늘 위로 받은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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