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le MY Life]2023. 12. 20. 09:10

9월초 허리를 뻬끗하고 통증이 사라지기까지 백일쯤 걸렸다.
발레핏 온라인클래스에서는 연말 타겟 100일 운동을 시작했는데 나는 그동안 꼬박 아팠다.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고 요가를 하며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동안 얼마나 운동이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운동을 하는 밤 시간에 자꾸 야식을 먹었다. 허기진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몸은 더 거대해지고 허리는 더 아픈 악순환이 반복되다가 이번 건강검진을 십년만에 간 곳에서 했는데 십년전과 지금 몸무게 +20킬로 …

내가 바뀌지 못 하는데 누구보고 뭐라고 하리. 그래서 다시 시작.

월요일 발레핏 입문 1강 (아침저녁 반반)
점심은 돌솥비빔밥, 저녁은 집에서 싸간 도시락 을 6시에
공복 18시간 유지후 화요일 점심 식사
화요일 발레핏 입문 2강(한동작) 3강 반만
점심은 연어포케, 저녁은 집에서 싸간 도시락을 5:15분에.

저녁식사는 야채 샐러드와 함께, 밥은 1/3 공기만.
오늘은 집에서 도시락 안 싸가니 오늘 저녁은 샐러드로.

하나하나 꾸준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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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phie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