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le MY Life]
유치원 숙제는 티타임
Sophie03
2025. 3. 29. 22:32
오늘 토요일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둘째 미래가 외출복을 찾아 입더니 유치원 이번주 숙제 인 티타임하러 나가자고 하는데 전날 미리 귀뜸도 없었다
구두도 신어야 한다고 하면서 엄마도 구두를 신어야 한다고 해서 양말에서 스타킹으로 갈아 신었는데 눈오기 시작해서 다시 갈아신고 출발.
집에서 가까운 카페로 가서 브런치 타임.


티타임에는 무슨 이야기 하는 거냐니 두손을 꼭 모으고
“응 내가 유치원에서 즐거운 일을 이야기 하면 되는 거야. 나는 유치원에서 점심시간이랑 휴식시간 노는 시간이 좋아”
미래는 둘째라 엄마랑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끔씩 있는 외동타임을 정말 즐긴다.
역시 미래는 봄날의 햇살이다